박원숙, 이혼 이유 공개? “재혼 때 15일 동안 대변 못 봐”(같이 삽시다)

서승아 2024. 2.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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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이혼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안문숙이 화장실이 공실인 박원숙의 방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화장실 사용을 위해 1층 큰언니 방을 찾았지만, 박원숙은 방금 자신이 화장실을 이용해 사용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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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박원숙이 이혼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안문숙이 화장실이 공실인 박원숙의 방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화장실 사용을 위해 1층 큰언니 방을 찾았지만, 박원숙은 방금 자신이 화장실을 이용해 사용을 막았다. 잠시 뒤 성냥 하나를 들고 화장실로 향한 박원숙을 기다려 주기 위해 자매들은 거실로 잠시 향했다.

또한 거실로 나온 박원숙은 “진짜 방귀 뀌고 이러는 건 편한 사람 아니면 안 나온다. 내가 재혼했을 때 대변을 보름을 못 봤다. 먹는 건 그대로 먹었는데 보름을 못 했다.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가수 혜은이는 “나도 그랬다. 30년 살면서 방귀도 한 번 못 뀌어보고 집에 있으면 화장실 못 갔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안문숙은 “트고 사는 게 쉽지 않은 거냐? 나는 뭐 살아봤어야 알지”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박원숙은 1969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로 1981년 이혼했다. 3년 뒤 재결합했지만 6개월 만에 두 번째 이혼했다. 이후 1989년 아르헨티나에서 사업을 하는 남성과 재혼했지만, 다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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