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덴마크 꺾고 세계선수권 4강...내일 중국과 결승

양시창 2024. 2. 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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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탁구대표팀이 덴마크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임종훈과 장우진, 안재현이 나선 우리나라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덴마크에 매치 점수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3번째 주자로 나선 안재현이 공격적인 탁구로 안데르센을 완파했고, 다시 임종훈이 그로트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준결승을 확정했습니다.

탁구 세계선수권은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진 팀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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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탁구대표팀이 덴마크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임종훈과 장우진, 안재현이 나선 우리나라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덴마크에 매치 점수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임종훈이 1단식에 나와 덴마크 에이스인 린드를 3대 1로 물리쳐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장우진이 그로트에게 덜미를 잡혀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3번째 주자로 나선 안재현이 공격적인 탁구로 안데르센을 완파했고, 다시 임종훈이 그로트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준결승을 확정했습니다.

탁구 세계선수권은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진 팀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우리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 최강 중국으로, 두 팀의 경기는 내일(24일) 펼쳐집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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