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라오스에 특수구급차량 12대·방화복 60벌 기증

김선경 2024. 2. 23.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회는 라오스에 소방 특수구급차량 12대와 특수방화복 60벌을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현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을 현지 방문단장으로 임명해 기증피켓을 전달했다.

기증물품은 오는 27일 라오스로 가는 배에 실려 3월께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해영 위원장과 경남도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라오스 현지를 직접 찾아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운용기술 등도 전수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특수구급차량 등 기증식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의회는 라오스에 소방 특수구급차량 12대와 특수방화복 60벌을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현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을 현지 방문단장으로 임명해 기증피켓을 전달했다.

기증물품은 오는 27일 라오스로 가는 배에 실려 3월께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해영 위원장과 경남도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라오스 현지를 직접 찾아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운용기술 등도 전수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2022년부터 연수 등을 계기로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와 우호관계를 이어왔는데, 당시 비엔티엔주의회는 도의회에 소방장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기증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