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축구가 하고 싶어요" 복귀 꿈꾸는 아구에로, 의사 한 마디에 눈물 '왈칵'

김유미 기자 2024. 2.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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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는 2021년 피치 위에서 심장 이상을 겪은 뒤 축구화를 벗었다.

뜻하지 않게 은퇴를 해야 했던 아구에로는 여전히 축구에 대한 미련을 품고 있는 듯하다.

은퇴 후 아구에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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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2021년 피치 위에서 심장 이상을 겪은 뒤 축구화를 벗었다. 뜻하지 않게 은퇴를 해야 했던 아구에로는 여전히 축구에 대한 미련을 품고 있는 듯하다.

2021-2022시즌, 아구에로는 예상치 못하게 그라운드와 작별했다. 경기 도중 몸에 이상을 느꼈고, 이후 심장 질환이 발견되면서 2021년 12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후 아구에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아구에로는 방송 도중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다. 축구를 할 수 있는 몸상태가 됐다는 것. 아구에로는 어느 때보다도 기뻐했다. 지금도 종종 취미로 축구를 즐기고 있지만, 실제로 축구장에 돌아가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생방송 중 심장 전문의와 전화 연결을 한 그는 1, 20분 정도를 뛸 수 있는지 물었고, 의사는 "그렇게 오래 뛰는 것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당신에게 '준비하라, 희망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몸 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가능하다"라며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격에 찬 표정을 지어보였다. 현실적으로 다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이전보다 건강해졌다는 이야기만으로도 기쁜 일이다.

인데펜디엔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 후 인데펜디엔테로 향할 계획이었다. 그곳에서 6개월이나 1년을 뛴 후 은퇴를 그렸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은퇴로 인해 끝내 고향 팀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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