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상벌위, ‘후배 괴롭힘 의혹’ 페퍼저축은행 결론 못 내... “시간 더 필요해”

허윤수 2024. 2.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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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안에서 발생한 후배 괴롭힘 의혹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상벌위원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후배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선배 A 선수와 피해자인 후배 B 선수의 소명을 들었다.

결론을 미룬 상벌위원회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입증할 추가 자료 수집을 연맹 사무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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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상벌위원회 재소집 후 결론 내기로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한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허탈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한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허탈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안에서 발생한 후배 괴롭힘 의혹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상벌위원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후배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선배 A 선수와 피해자인 후배 B 선수의 소명을 들었다.

상벌위원회는 “양측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라며 약 2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친 뒤 오는 27일 다시 모여 결론을 내기로 했다.

시즌 23연패의 늪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베테랑 A 선수가 후배 B, C 선수를 지속해 괴롭혔다는 의혹을 뒤늦게 파악했다. 구단은 조사를 거쳐 관련 내용을 연맹 선수고충처리센터에 신고했다.

결론을 미룬 상벌위원회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입증할 추가 자료 수집을 연맹 사무국에 요청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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