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은 못참지…국내 개봉 확정[공식]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2.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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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 레전드 '건담'을 한국 극장에서 만난다.

23일 일본 박스오피스를 휩쓴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방영 후 20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자 개봉 첫 주와 3주 차 박스오피스 1위, 186만 관객 동원, 흥행 수익 270억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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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일본 애니 레전드 ‘건담’을 한국 극장에서 만난다. 다만 개봉 일은 미정이다.

23일 일본 박스오피스를 휩쓴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난 ‘내추럴’ 두 인류 간의 결전을 그린 리얼 SF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슈퍼 코디네이터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월등한 능력을 보유한 ‘키라’의 복잡한 감정과 플랜트의 아이돌이자 ‘키라’와 사랑을 키워가는 ‘라크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결정지어진 운명인가…발버둥 치는 자유인가”라는 카피가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 i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기동전사 건담 SEED’, ‘기어 전사 덴도우’,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등을 연출한 실력파 애니메이션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연출을, 히라이 시사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건담 시리즈는 일본을 넘어 전세계적인 대표 애니메이션 IP로 1979년 ‘기동전사 건담’으로 시작해 일본은 물론 세계 애니메이션과 서브 컬처계에도 강렬한 활약을 펼쳤다. 무려 45년간 극장판, TVA, OVA, 소설, 게임, 프라모델 등 여러 매체로 재생산되며 글로벌 IP로 우뚝 섰다.

이 가운데 ‘기동전사 건담 SEED’는 2002년 건담의 새로운 전성기를 불러온 프로젝트로 비우주세기 작품만의 화려한 볼거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더해져 건담 팬덤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새로운 팬층까지 대거 유입하는 데 성공했다.

저력은 대단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방영 후 20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자 개봉 첫 주와 3주 차 박스오피스 1위, 186만 관객 동원, 흥행 수익 270억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국내 개봉 일은 추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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