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유튜브 만든 이유? "'니가 잃은 게 뭐가 있어'라는 말에 시작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2일 '왕년에 날리던 언니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생기는 일(채리나,나르샤,아이비,초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는 E채널, 채널S 예능 '놀던언니2' 멤버 이지혜, 채리나,나르샤,아이비,초아가 모임을 가졌다.

유튜브 구독자 42만을 보유한 초아는 유튜브에서 BTS 노래 '다이너마이트'를 커버해서 345만 조회수를 올렸다며 "다음부터 노래를 안 하기 시작하니까 300% 손실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튜브 활동이 잘 된 것에 감사하면 "복귀도 할까 말까 했었는데 대표님이 유튜브 만이라도 하라고 했다. 걱정이 많았는데 (대표님이) '니가 잃을 게 뭐가 있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했는데 많이 봐주시고 방송에서 연락도 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후 2017년 6월 탈퇴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초아 CHOA'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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