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 자료 삭제” 전공의 행동지침 올라온 사이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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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전공의 행동지침 글이 올라온 사이트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 사이트에 올라온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이 병원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시30분경 해당 글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글에는 파업을 하는 전공의들은 업무와 관련한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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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찰에 따르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경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메디스태프’ 운영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와 의대생들이 이용하는 인터넷커뮤니티다.
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 글 작성자 IP를 추적 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이트에 올라온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이 병원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게시자를 찾기 위한 데이터 자료를 확보했다”며 “향후 자료를 분석하고 용의자를 특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시30분경 해당 글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글에는 파업을 하는 전공의들은 업무와 관련한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글에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우고 나오라. 세트오더도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 시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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