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나 복귀작 ‘K스쿨’, 네티즌 관람 평점↑…극장가에 신선한 바람 일으킬까

‘K스쿨’, 네이버 네티즌 관람 평점 9.92
현재 절찬 상영 중

하이틴 뮤지컬 영화 ‘K스쿨’(감독 박미경)이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네이버 영화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K스쿨’의 총 관객수는 461명을 기록했다. 적은 관객을 동원했지만 네이버 네티즌 관람 평점은 9.92다.

“저예산이라길래 기대 안하고 봤는데 진짜 재미있었고, 중간중간 감동적이고 인상깊은 내용들이 몇몇 들어있고, 배우분들 연기도 너무 좋고 노래들도 너무 좋습니다”(t87t****), “K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K스쿨!! 뉴페이스 배우들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OST 넘버들의 조화가 신선했어요.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추천합니다”(mjung9**), “OST가 좋네요. 힘든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가사가 너무 좋아요. 빌런 역할 에이미 배우 진짜 예쁘네요”(pavi****), “오랜만에 감동적이고 좋은 뮤지컬 영화 보고 가네요! OST가 영화 분위기와도 잘맞고 좋습니다”(vict****)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K스쿨’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갈등하고 때론 좌절도 하지만, 자신이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들의 성장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영화 ‘K스쿨’이 네이버 네티즌 관람 평점 9.92를 기록했다. 사진 = ‘K스쿨’ 스틸컷

우주소녀 다원,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 멋진녀석들의 백결(본명 정세민)과 의연(본명 전민기)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K스쿨’은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뮤지컬 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정세민), ‘국제 여성영화인상’(박미경 감독), ‘관객상’까지 4관왕, 베스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하이틴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 ‘K스쿨’이 극장가세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해 본다. 현재 절찬 상영 중.

[김현숙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