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사무국에 리그 최종전 일정 변경 요청...이유가 테일러 스위프트 월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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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위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지막 라운드 경기 시간을 옮겨달라고 요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준비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라리가에 시즌 마지막 경기 일정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지 시각으로 2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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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위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지막 라운드 경기 시간을 옮겨달라고 요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준비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라리가에 시즌 마지막 경기 일정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지 시각으로 2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가 끝나면 30일에는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인 ‘에라스 투어’ 공연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라리가 38라운드가 끝나고 스위프트의 공연을 준비할 시간은 단 4일에 불과하다. 촉박한 시간 탓에 레알 마드리드는 5월 25일 토요일로 일정을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라리가 사무국이 이를 받아들이면 준비 기간이 5일로 늘어난다.
다만 라리가가 이를 수락할지는 미지수다. 복잡한 문제가 존재한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스포츠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구단과 같은 시간에 경기해야 한다. 현재 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리그 7위인 레알 베티스는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권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
한편 스위프트는 2024년 투어 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외에 리버풀의 안필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스위프트는 ‘You Belong With Me’,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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