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핵심 MF, 이강인과 한솥밥?...“사실 아니다” 바르사 디렉터 반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렝키 더 용이 파리 생제르맹(PSG)와 연결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PSG TALK'는 22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을 할 계획이다. PSG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바르셀로나의 더 용이다. 그의 이름이 루머에 오르고 있다. 최근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63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바르셀로나는 반박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프렝키 더 용이 파리 생제르맹(PSG)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PSG TALK’는 22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을 할 계획이다. PSG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바르셀로나의 더 용이다. 그의 이름이 루머에 오르고 있다. 최근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63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바르셀로나는 반박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데쿠는 “더 용도 사람이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있다. 그는 여러 가지 일로 화가 났지만 중요한 건 그가 바르셀로나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도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더 용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약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아약스는 2018-19시즌 UCL에서 4강 신화를 작성했다. 22년 만의 UCL 4강이었다.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비록 토트넘 훗스퍼에 패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아약스가 UCL에서 돌풍을 일으킨 만큼 아약스의 주축 선수들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 용을 비롯해 마타이스 더 리흐트, 도니 반 더 비크, 누사르 마즈라위, 하킴 지예흐 등 4강 신화의 주역들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더 용에 대한 인기는 대단했다. 더 용은 중원에서 공수 양면에서 도움을 줬다. 볼배급, 조율, 볼간수 등 중원에 필요한 능력을 모두 보여주면서 주가를 올렸다. 빅클럽들이 접근했지만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중원을 책임졌다. 더 용은 주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더 용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가진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문제 없이 제 역할을 다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원래 자리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더 용은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나와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더 용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바르셀로나가 흔들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54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1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8점 차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