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3위→4위’ 기적으로 지도력 증명…김민재 새 스승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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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지도력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2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52) 감독은 뮌헨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올시즌 레버쿠젠의 무패행진으로 지도력을 증명하며 뮌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론소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 에메리 감독을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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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법 같은 지도력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2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52) 감독은 뮌헨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22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2무 4패로 승점 5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선두 레버쿠젠은 22경기 무패행진으로 승점 58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격차는 8점까지 벌어졌다.
무관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미 포칼컵에서 탈락한 뮌헨은 지난 15일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결국 뮌헨이 칼을 빼 들었다.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거론된다. 알론소 감독은 올시즌 레버쿠젠의 무패행진으로 지도력을 증명하며 뮌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리버풀도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노리고 있다. 뮌헨 보다 먼저 알론소 감독과 접촉했던 덕분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뮌헨도 차선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론소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 에메리 감독을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정상급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세비야, 파리생제르맹(PSG), 아스널과 같은 명문 구단의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력과 확실한 철학을 증명했다.
도전은 아스톤빌라에서 계속됐다. 에메리는 지난 2022년 11월 빌라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빌라는 리그 13위에 머물며 최악의 위기에 내몰린 상태였다.
에메리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했다. 에메리 감독은 시즌 중 부임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지난 시즌은 7위로 마무리했다.
올시즌은 빌라를 더욱 강하게 완성시켰다. 빌라는 리그에서 25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4무 6패로 승점 49점을 획득하면서 4위를 달리는 중이다.
뮌헨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키커’는 “에메리 감독은 유로파리그에서 4차례 우승을 거뒀다.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원하는 뮌헨에 매력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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