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빙-돈치치 70점 합작' 댈러스, 피닉스 꺾고 7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돈치치와 어빙이 듀란트와 부커를 꺾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3-113으로 승리했다.
부커는 장기인 미드레인지 슛을 통해 득정믈 올렸고, 어빙은 주특기인 화려한 드리블을 통해 피닉스의 수비를 휘저었다.
댈러스도 어빙의 활약과 돈치치가 득점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돈치치와 어빙이 듀란트와 부커를 꺾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3-11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댈러스는 7연승에 성공했다.
루카 돈치치가 41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 카이리 어빙이 2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5점 8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3점 5리바운드, 에릭 고든이 16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답게 화력전이 펼쳐졌다.
1쿼터는 부커와 어빙, 두 선수의 쇼다운이었다. 부커는 장기인 미드레인지 슛을 통해 득정믈 올렸고, 어빙은 주특기인 화려한 드리블을 통해 피닉스의 수비를 휘저었다. 부커와 어빙은 1쿼터에만 각각 12점, 13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는 33-32, 근소하게 피닉스가 앞섰다.
2쿼터도 두 팀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다. 피닉스는 1쿼터에 활약했던 부커에 듀란트가 힘을 보태며 득점을 올렸다. 댈러스도 어빙의 활약과 돈치치가 득점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돈치치는 2쿼터에만 10점을 추가하며 전반에만 21점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뽐냈다. 2쿼터도 63-60, 피닉스가 앞서며 종료됐다.
3쿼터, 댈러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어빙이 폭발하며 댈러스의 화력이 불타올랐다. 어빙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폭격했고, 피닉스는 어빙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여기에 전반 잠잠하던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댈러스가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피닉스는 부커가 홀로 공격을 이끌며 반격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댈러스가 96-91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댈러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댈러스는 듀란트와 부커가 공을 잡으면 더블팀 수비를 가고, 다른 선수를 내버려두는 식의 수비를 펼쳤다. 이 수비가 주효하며 피닉스의 공격을 애먹였다. 반대로 댈러스는 돈치치를 활용한 공격으로 손쉽게 득점을 해냈다.
돈치치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고, 댈러스는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하며 승기를 굳혔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