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잠잠하더니 사우디 이적설 또 떴다!' 알 이티하드, 살라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영입 조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떴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통 '풋볼 트랜스퍼'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위해 관심을 쏟는 중이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인기 만점이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열을 올렸고 초호화 군단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네이마르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하면서 불이 붙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리야드 마레즈, 조던 헨더슨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PL 슈퍼스타 수집은 멈추지 않는 중이다. 꾸준하게 손흥민을 향해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은 알 이티하드가 작년 여름 당시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가능성을 배제했고 PL 잔류를 선언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붙잡기에 돌입했다. 2025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폴 오 키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비공식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동행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장기계약을 원하는 중이다.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까지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은 들리지 않는 중이다. 토트넘이 당장 급한 보강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토트넘이 서두르고 있지 않지만, 손흥민 역시 충성심이 강해 계약 연장은 시간 문제라는 의견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득점왕 기운을 업은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선보였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12골을 기록했고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 모두 경험했던 팀 셔우드는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역시 "나에게 손흥민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이외에도 살라 영입에 적극적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알 이티하드의 살라 영입은 간절했고 진심이었다.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는 입장이었다. 호날두, 네이마르와 비슷한 2,200억 상당의 연봉 지급도 가능하다는 분위기를 내뿜었다.
하지만, 리버풀이 이적 불가를 선언하면서 살라는 알 이티하드로 합류하지 못했다.
알 이티하드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중이며 꾸준하게 살라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무대가 손흥민, 살라 영입을 동시에 노린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작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경고를 보냈다"며 "손흥민, 히샬리송이 연결됐고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도 관심을 받는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팀이든 추가 개선 사항 등 시간과 준비가 되어 있다. 최고 수준의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이적 책임자 마이클 에메날로의 언급을 덧붙였다.
베팅 사이트 '텔레콤 아시아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벤 제이콥스의 발언을 빌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2024년 여름 23억 유로(약 3조 3,500억)의 예산을 지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주요 타깃은 리버풀의 공격수 살라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 역시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손흥민을 향해 엄청난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스타다. 살라와 함께 표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영입에 성공한다면 엄청난 쿠데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PL)의 패스 마법사 데 브라위너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주요 타깃이다. 꾸준하게 영입을 추진했는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보낼 분위기다.
데 브라이너는 2025년 6월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계약 연장 협상이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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