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카리오도 인정한 우도기의 재능..."그는 EPL을 넘어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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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팀 동료 데스티니 우도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토트넘의 유망주 데스티니 우도기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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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팀 동료 데스티니 우도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토트넘의 유망주 데스티니 우도기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행을 확정 지은 우도기는 이적하자마자 친정팀 우디네세 칼초로 임대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도기 대신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을 윙백으로 선호했다. 우디네세에서 한 시즌을 소화한 우도기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우도기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뛰어난 운동 신경과 공격 가담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풀백으로 등극했다. 우도기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비카리오 역시 우도기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비카리오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우도기와 나는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기에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훈련장에서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낸다. 나는 그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훈련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체육관에 오도록 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더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카리오는 “우도기는 단순히 EPL뿐만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다. 그는 겨우 21세라 매일 나아지려는 동기가 마음 안에 가지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나는 그를 밀어붙이려 한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믿을 수 없는 선수다. 우도기는 빠르고 기술이 뛰어나기에 최고가 될 자질이 있다. 그는 좋은 수비수이자 공격수고 모든 걸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카리오 역시 우도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비카리오는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 자리를 완벽히 물려받았다. 토트넘이 비카리오에 투자한 돈은 단 1720만 유로(한화 약 247억 원)에 불과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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