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홍익표 "선거구 획정, 원안대로···더이상 협상 여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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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선거구 획정 논의와 관련해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원안 그대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거쳐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당 측에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돼 사실과 맞지 않는 말씀을 좀 하셨다. '(민주당이) 부산에서 한 석을 줄이고 전북에서 한 석을 살리도록 하지 않으면 협상하지 않겠다'고 했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협상을 해왔고 선관위 획정위에서 보낸 안이 매우 일방적으로 왔다는 데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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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선거구 획정 논의와 관련해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원안 그대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거쳐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이후 "더이상 (여당과) 협상의 여지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 인천과 경기에서 각 1석을 늘리는 안을 골자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당 측에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돼 사실과 맞지 않는 말씀을 좀 하셨다. '(민주당이) 부산에서 한 석을 줄이고 전북에서 한 석을 살리도록 하지 않으면 협상하지 않겠다'고 했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협상을 해왔고 선관위 획정위에서 보낸 안이 매우 일방적으로 왔다는 데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수대로 줄이자면 경기도 부천과 같이 경기도 안산, 서울 노원, 서울 강남, 경남 창원, 대구 지역 등등이 먼저 줄어야 된다(고 전했다)"며 "(원안대로라면)우리 당이 불리하지만 (선거구 획정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내에서 여러 고민을 했지만 저희는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원칙을 지키면서 가자는 취지로 선관위 획정안을 원안대로 받자고 제안한 것이고 어제 통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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