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벽은 역시 높다” 우즈 아들 PGA 투어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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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본선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
찰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호비 사운드의 로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에서 16오버파 86타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예선 현장에는 우즈의 전 부인이자 찰리의 어머니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찾아와 아들을 응원했다.
첫 PGA 투어 예선 때문에 긴장한 탓인지 찰리는 이날 18홀 동안 버디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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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5위 이내 들지 못해
찰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호비 사운드의 로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에서 16오버파 86타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1차 예선에서 상위 25위에 들어야 최종 예선격인 월요 예선에 나설 수 있었던 찰리는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날 찰리의 등장에 수십명의 지역 주민들과 취재진이 따라 붙으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일부 갤러리는 아들 찰리에게 타이거 우즈의 책에 사인을 요청해 경호원이 제지하는 등 소동도 빚어졌다. 예선 현장에는 우즈의 전 부인이자 찰리의 어머니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찾아와 아들을 응원했다. 최근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던 타이거 우즈는 이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첫 PGA 투어 예선 때문에 긴장한 탓인지 찰리는 이날 18홀 동안 버디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보기 4개, 더블 보기 2개를 적어냈고, 7번홀(파4)에서는 무려 8타를 잃는 옥튜플 보기까지 기록했다. 플로리다 지역 연령별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찰리였지만 프로 대회 예선 무대 벽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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