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천금같은 AS' 설영우, 아시안컵 베스트 어시스트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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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설영우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어시스트 후보에 올랐다.
AFC는 22일(한국시각) 6개의 베스트 어시스트 후보를 공개했다.
한국 선수로는 설영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AFC는 "설영우는 대륙 무대에서 클럽고 국가 모두를 위해 계속해서 빛을 발하는 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이라면서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설영우는 골문을 노리는 대신 영리하게 헤더로 조규성에게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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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설영우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어시스트 후보에 올랐다.
AFC는 22일(한국시각) 6개의 베스트 어시스트 후보를 공개했다. AFC는 "아시아 축구 팬들은 기억에 남는 골로 이어지는 놀라운 어시스트를 목격했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어시스트에 투표하라"고 밝혔다.
한국 선수로는 설영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설영우는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 후반 추가시간 8분 조규성에게 헤더로 패스를 연결했고, 조규성이 헤더 동점 골을 터트렸다.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조현우가 선방쇼를 펼치며 한국의 8강행을 견인했다.
AFC는 "설영우는 대륙 무대에서 클럽고 국가 모두를 위해 계속해서 빛을 발하는 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이라면서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설영우는 골문을 노리는 대신 영리하게 헤더로 조규성에게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8강 호주전에서도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친 설영우는 8강전 베스트11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다른 후보로는 야콥 사유리(인도네시아, 이라크전), 알리 살레(아랍에미리트, 팔레스타인전),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중국전), 도안 리츠(일본, 인도네시아전),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일본전)이 뽑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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