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스틸 인수 나선 일본제철과 中 관계 조사 착수…국가안보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US스틸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일본제철 관련해 미 정부가 이 기업과 중국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으며 일본제철이 중국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일본제철의 중국 내 자산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심사 대상이 될지는 미지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US스틸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일본제철 관련해 미 정부가 이 기업과 중국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으며 일본제철이 중국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일본제철의 중국 내 자산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심사 대상이 될지는 미지수다.
세계4위 철강업체인 일본제철은 141억달러(약 18조원)에 US스틸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철강노조는 이 인수를 반대하고 있다. 미국 일자리를 위협하고 국가 안보도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제철은 로이터통신에 전 세계 생산 능력에서 중국 사업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 미만으로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목표는 세계 철강 시장에서 US스틸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에서 비롯된 업계의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