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농구, 원주에서 태국과 대결…아시아컵 예선 첫 승 도전

최태용 2024. 2. 23.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이 홈으로 태국을 불러들여 국제농구연맹(FIBA) 2025 아시아컵 예선 첫 승을 노린다.

한국은 25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태국과 아시아컵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 때문에 강호 호주(1승)를 제외한 태국(1승)과 인도네시아(1패)와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태국은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예선 2차전
한국농구대표팀의 가드 이정현 [FIB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이 홈으로 태국을 불러들여 국제농구연맹(FIBA) 2025 아시아컵 예선 첫 승을 노린다.

한국은 25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태국과 아시아컵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호주에 71-85로 패했던 한국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강호 호주(1승)를 제외한 태국(1승)과 인도네시아(1패)와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FIBA 랭킹 51위인 한국은 91위인 태국보다 한 수 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아시아컵 예선에서도 두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태국의 멤버들은 만만치 않다.

태국은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베스트 멤버 중 스몰포워드를 맡은 모제스 모건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리며 73-56의 승리를 이끌었다.

173㎝의 단신 가드 프레드릭 리 존스 리시는 성공률 높은 슈팅을 과시하고 있어 경계 대상이다.

한국은 센터 라건아를 중심으로 '젊은피' 이정현, 하윤기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가드 이정현은 호주와의 경기에서 9득점에 어시스트 4개를 배달했다.

라건아와 함께 골밑을 책임지는 센터 하윤기도 호주전 9득점, 4리바운드의 선전을 태국과의 경기에서도 이어갈 태세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