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테이크원, 돌연 은퇴 선언 “개인적인 일”

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기자]

래퍼 테이크원(본명 김태균)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테이크원은 2월 23일 오전 공식 계정에 "개인적인 일로 앞으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지 못할 듯해 글을 남긴다. 지금 상황에서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준비해 왔던 다음 앨범, 아니면 적어도 제가 약속드렸던 상업예술 영화는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약속대로 추후 공개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은 오늘 이후 삭제할 예정이다. 혹시 제가 돌아오더라도 그때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동안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1991년 생 김태균은 2015년 첫 싱글 '이제는 떳떳하다'를 내고 래퍼 테이크원으로 정식 데뷔했다.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 전 마지막으로 발매한 음원은 2022년 12월 7일 낸 싱글 '괜찮아'다.

이에 앞서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된 Ment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1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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