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천, 연령별 대표 코스 밟은 측면 수비수 유승현과 2년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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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수비수 유승현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유승현은 좋은 측면 수비 자원이다.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부천에서 적지 않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래가 유망한 선수 중 하나로, 앞으로 팀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계약 연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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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수비수 유승현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유승현은 2026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03년생 수비수 유승현은 덕영고 출신으로 유소년 무대부터 일찍이 주목 받은 유망주다. U-15, U-16, U-17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쳤고, 특히 2019년에는 1년을 월반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최근 U-20 김은중호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린 기대주다.
2018년 한국중등축구연맹 홍명보상을 수상한 유승현은 2022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에는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데뷔전부터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2023시즌 유승현은 11경기에 출전하면서 매 경기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와 측면에서의 왕성한 활동량을 뽐냈다.
특히 2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원정 경기에서 윙백으로 활약함과 동시에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프로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유승현은 좋은 측면 수비 자원이다.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부천에서 적지 않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래가 유망한 선수 중 하나로, 앞으로 팀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계약 연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유승현은 "일단 가장 먼저 절 필요로 하는 구단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그 구단이 부천이라는 것에 또 한 번 감사하다. 이영민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를 넘어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올해 감독님과 우리 팀이 가지는 한 가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그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이야기했다.
한편 유승현은 23일 2차 국내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부천으로 복귀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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