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의 비아냥, "클린스만이 차기 뮌헨 감독 후보? 리스트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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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가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차기 사령탑 부임설과 관련해 근거 없다는 평을 남겼다.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 는 "위르겐 클린스만과 그의 불확실한 미래"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최근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된 소식을 자세히 전하면서 그의 향후를 전망했다.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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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매체가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차기 사령탑 부임설과 관련해 근거 없다는 평을 남겼다.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는 "위르겐 클린스만과 그의 불확실한 미래"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최근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된 소식을 자세히 전하면서 그의 향후를 전망했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심각한 부진을 드러내며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자리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의 심각한 행동과 저조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는 "클린스만이 다시 독일에 갈 수 있다. 투헬이 현재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후임 감독은 이미 논의되고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을 전한 후, "하지만 후임 감독 후보 중 클린스만은 없다"라고 짚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던 2008-2009시즌 임기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정적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짚었다.
중국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은 인기가 없다. 송카이 중국축구협회(CFA) 회장이 지난해 11월 한국전 이후 독일 출신 지도자를 대표팀 감독직에 앉히고 싶다고 한 발언이 클린스만 감독 영입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매체 <소후>는 "한국에서 경질된 감독이 어ᄄᅠᇂ게 중국에서 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는가? 절대 있을 수 없다"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중국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소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아시안컵 4강이라는 성과를 두고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A매치 13경기 무패 행진에도 자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외부의 평가는 굉장히 좋지 못하다. 한국에서의 평가는 당연하고 다른 나라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의 가치는 급락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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