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바르셀로나 레전드 아우베스, 성폭행 혐의로 실형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스타 다니 아우베스가 성폭행 혐의로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우베스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 6개월과 배상금 15만 유로(약 2억1600만 원),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받았다.
아우베스는 2022년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우베스는 브라질과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스타 다니 아우베스가 성폭행 혐의로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우베스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 6개월과 배상금 15만 유로(약 2억1600만 원),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됐고, 원고의 증언 외에도 범행을 인정할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아우베스는 2022년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우베스는 처음엔 해당 여성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으나, 수사 과정에선 상호 동의로 이뤄진 관계라고 말을 바꿨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해자와 목격자의 일관된 진술, CCTV 영상 등을 종합해 아우베스의 혐의를 인정했다.
아우베스는 브라질과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아우베스는 브라질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3위(126경기)이며, 2차례 남미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에선 23차례 정상에 올랐고,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첨되면 시세 차익 20억?…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 이효정 “남편 불륜녀만 15명, 죽고 나서도 또 두 사람이…”
- 진중권 “이재명, 0점도 있다며 ‘헤헤헤’…인성을 의심스럽게 만든다”
- ‘연기 중단’ 최강희, 야쿠르트 매니저 됐다…“건강한 직업”
- 국민의힘 39%, 민주당 31%…국힘 지지도 1년래 최고
- 95년생 ‘고딩엄빠’ 일곱째 출산…지원금 1000만원 첫 수령
- ‘컷오프’ 노웅래, 단식농성 돌입…“금품 재판 받는게 나 혼자 아냐”
- “여기가 빨갱이 중국집입니까?” …1980년 광주로 초대하는 영화 ‘1980’ 3월 개봉
- 진중권 “이재명, 자기가 가죽 벗기며 왜 아파…당이 이기든 지든 관심사 아냐”
- 황정음, 이영돈과 파경…재결합 3년만에 “이혼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