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극과 극이다"…'눈물의 여왕', 갈등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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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피할 수 없는 처가, 시집 적응기를 시작한다.
tvN 측은 23일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의 패밀리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은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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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피할 수 없는 처가, 시집 적응기를 시작한다.
tvN 측은 23일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의 패밀리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포스터에는 두 가족의 식사 시간이 담겼다. 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으로 한 가족이 된 퀸즈 가와 용두리 식구의 극과 극 분위기가 포착된 것.
먼저 퀸즈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화려하게 세팅된 식탁에서 식사했다. 백현우는 홀로 우뚝 서 굳은 표정을 지었다.
반면 티저 속 용두리 식구들의 식사 시간은 왁자지껄했다. 백년손님인 며느리 홍해인을 위해 백숙부터 갈비찜까지 상을 가득 메운 잔치 음식들이 등장했다. 훈훈함을 자아냈다.
백현우는 빠르게 젓가락을 움직였다. 홍해인은 이 상황이 낯선 듯 주변을 살폈다. 편안한 차림의 용두리 가족들과 달리 풀세팅한 홍해인의 모습에서는 이질감이 느껴졌다.
관계자는 "퀸즈 가와 용두리 식구들은 가족들끼리 함께 밥을 먹을 때에도 극강의 온도 차이를 보여준다"며 "서로의 집안에서 위화감을 풍기던 두 사람이 스며들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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