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구세주 되나?… 크로스, 유로 2024 위해 은퇴 3년 만에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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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34·레알 마드리드)가 조국 독일에서 열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위해 국가대표팀 은퇴 3년 만에 전격 복귀한다.
크로스는 22일 밤(한국시간) SNS에 "3월부터 독일 대표팀을 위해 다시 뛰기로 했다. 왜냐고? 대표팀 감독(율리안 나겔스만)으로부터 요청받았다"라며 "대표팀과 함께 대부분 사람이 믿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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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34·레알 마드리드)가 조국 독일에서 열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위해 국가대표팀 은퇴 3년 만에 전격 복귀한다.
크로스는 22일 밤(한국시간) SNS에 "3월부터 독일 대표팀을 위해 다시 뛰기로 했다. 왜냐고? 대표팀 감독(율리안 나겔스만)으로부터 요청받았다"라며 "대표팀과 함께 대부분 사람이 믿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글을 남겼다.
크로스는 독일의 레전드다. 2010년 A매치에 데뷔, 2021년까지 독일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9위인 106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크로스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을 앞세운 패스로 독일 중원을 이끌었다. 크로스는 2021년 6월 유로 2020 16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진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스는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의 설득에 3년여 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크로스는 다음 달 예정된 프랑스, 네덜란드와 평가전에 소집될 예정이다. 독일은 크로스의 은퇴 직후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등 부진을 이어왔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까지 밀렸다. 독일은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 개최국 이점을 앞세워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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