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팀 중 ‘유일’...김민재, UCL 16강 1차전 ‘BEST Ⅺ’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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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UCL 16강 1차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16강 1차전 패배 팀 중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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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UCL 16강 1차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김민재가 선정됐다.
뮌헨은 15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0-1로 패했다.
뮌헨의 우세로 점쳐졌던 경기. 예상대로 주도하는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점유율은 61-39, 슈팅 숫자는 17-11로 앞서나갔으나 유효 슈팅은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뮌헨이었다.
결국 후반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비상에 걸렸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퇴장을 당한 것. 이후 치로 임모빌레의 페널티킥(PK) 득점이 터졌고 다급해진 뮌헨은 에릭 막심 추포-모팅, 마티스 텔 등을 투입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으나 경기는 0-1 스코어로 종료됐다.
비록 경기는 뮌헨의 패배로 끝났지만 김민재만큼은 빛났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클리어링 2회, 블록 4회, 가로채기 3회, 태클 3회, 드리블 성공 1회, 볼터치 110회, 패스 성공률 98%(92회 중 90회 성공), 지상 경합 성공률 75%(4회 중 3회 성공)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김민재에 팀 내 최고 평점인 7.7점을 부여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16강 1차전 패배 팀 중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다. 3-2-4-1 전형에서 김민재와 함께 3백 라인을 구성한 것은 후벵 디아스, 오렐리앙 추아메니였고 이외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도닐 말렌,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로드리, 안드레 루닌이 베스트 11으로 선정됐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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