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호·복지 종사자 기숙사, 진도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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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 간호·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기숙사가 건립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50억원을 들여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30실 규모의 '간호·복지 기숙사 2호점'을 2026년 준공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농어촌 기숙사 건립사업을 통해 간호인력의 역외 유출을 막고 청년인구를 유입해 지역소멸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조기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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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진도군에 간호·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기숙사가 건립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50억원을 들여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30실 규모의 '간호·복지 기숙사 2호점'을 2026년 준공한다.
전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농어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간호·복지 기숙사 건립사업을 하고 있다.
1호점은 영암군에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수요에 비해 열악한 간호·복지 인력의 근무 기피를 해결하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올해 3호점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농어촌 기숙사 건립사업을 통해 간호인력의 역외 유출을 막고 청년인구를 유입해 지역소멸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조기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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