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작가, 'LA아트쇼' 특별작가 초청...K-ART 알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윤송아가 '2024 LA 아트쇼' 특별작가로 초청받았다.

윤송아는 이번 아트쇼에서 아트토큰(ART TOKEN)과 함께 삼성TV를 통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아트토큰은 'LA ART SHOW 2024' 초청부스로 'At the Edge of Existence: Echoes of Surreal Fantasy' 라는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디지벌 트윈 콘셉트로 Digital & NFT ART를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전시했다.

동시에 'LA ART SHOW' 내 아트컨티뉴 부스에서는 현대인의 삶을 동화적 감성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꿈꾸는 낙타'시리즈 유화작품들을 선보였다.

LA 아트쇼는 북미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 전시회 겸 시장이다. 올해 29회째인 이 행사에 미국 및 유럽, 중국, 한국 등 120여 개 화방들이 참여했다.

윤송아는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미술 아티스트 부분' 등을 수상했다. 그는 또 SBS 드라마 '미스마', 영화 '언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윤송아는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전자 전시회(CES)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전시하며 K-ART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아트엑스포'에서는 아트컨티뉴 부스에서 10m가 넘는 대형 작품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21일부터 3월31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에서 진행하는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의 초청작가로 전시중이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