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공관위원장에 김종인…이준석 “정무 능력 탁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고, 2021년 4·7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해 당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 선임을 밝힌 뒤 이날 창당하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위헌정당이라며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며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박근혜 비대위'에 합류해 정치적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고, 2021년 4·7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해 당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 선임을 밝힌 뒤 이날 창당하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위헌정당이라며 비판했다. 또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국민의힘 위성정당 해산심판을 청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 수소전지 핵심 '수전해 분리막' 국산화
- '의료 대란' 닷새째…정부 위기 경보 최상위 '심각'단계 발령
- 방통위·공정위 규제 엇박자…담합 몰린 이통사 '속앓이'
- 美 '오디세우스' 달 착륙 성공…"민간 기업 최초"
- 산업부, '불법행위 주유소' 내비 표시 추진…석유시장 점검회의
- 가상자산 업계, 미 금융권·실리콘밸리 인재 '블랙홀'
- 3일만에 부서진 4500억원 단꿈…美 남성이 복권사 고소한 이유
- 세계 최장신 男, 최단신 女의 만남… “키 차이만 190cm”
- “양자PC 해킹 걱정 뚝”...애플, 아이메시지에 최첨단 암호 기술 도입
- 가랑이 사이로 경치 보다 15m 절벽 추락 [숏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