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당하다"… 종신형 선고 받은 中 리톄 감독, 곧바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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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혐의로 수감된 리톄 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매체 <소후> 는 리톄 감독이 중국 법정에서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후 판결을 납득하지 못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후>
리톄 감독은 자신과 더불어 중국 공안에 기소되었던 천수위안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등 다른 인물들이 형기가 정해진 유기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과 달리 무기징역에 처할 위기에 처하자 부당하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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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정부패 혐의로 수감된 리톄 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리톄 전 감독은 즉각 항소했다.
중국 매체 <소후>는 리톄 감독이 중국 법정에서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후 판결을 납득하지 못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리톄 감독은 당시 뇌물을 통해 중국 사령탑 부임 기회를 잡았으며, 몇몇 클럽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몇몇 선수들을 국가대표에 발탁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리톄 감독은 자신과 더불어 중국 공안에 기소되었던 천수위안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등 다른 인물들이 형기가 정해진 유기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과 달리 무기징역에 처할 위기에 처하자 부당하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리톄 감독은 그간 중국 공안에 내놓았던 자신의 증언을 다수 번복하는 등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안은 바뀐 리톄 감독의 주장에 반박할 새로운 증거를 찾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법정 싸움이 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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