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막아요" 도봉구, 디지털저장매체 파쇄 서비스

정준영 2024. 2. 23.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휴대전화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것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막는 데 목적이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개인정보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서비스로 구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휴대전화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것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막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파기 작업 중 폐기 대상 저장매체의 불법 유출을 막고 작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파기 장비 내 영상장비를 통해 신청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은 도봉구 홈페이지나 전화(☎ 02-2091-2676)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개인정보 등이 담긴 저장매체를 따로 분리해서 가져와야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개인정보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서비스로 구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장비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