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김고은 '파묘' 개봉 첫날 33만 봤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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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오늘(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파묘'는 개봉 당일에만 33만 1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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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오늘(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파묘'는 개봉 당일에만 33만 1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영화 '서울의 봄'의 20만 3,813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장재현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기도 하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앞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으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를 비롯해,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씨 등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특히 최근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10시 기준 '파묘'는 53%로 실시간 예매율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영화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묘' 팀인 최민식·김고은·유해진 씨는 이번 주말 극장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김고은 씨가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하며, 영화의 흥행에 더욱 불을 지필 예정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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