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9일 청주에서 시작

▲ KB 박지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포스트시즌이 3월 9일부터 시작합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갈 4개 팀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5전 3승제로 열리는 포스트 시즌 일정을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4위 부천 하나원큐가 3월 9일 청주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르며, 다음날인 3월 10일에는 2위 아산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맞붙습니다.

챔피언결정전 역시 5전 3승제로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중 정규리그 상위 팀 홈 경기장에서 1·2·5차전(5차전은 필요시), 정규리그 하위 팀 홈 경기장에서 3·4차전(4차전은 필요시)이 열립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4개 팀 감독과 팀별 대표 선수 2명이 참여하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는 3월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있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립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