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본예산보다 18억원 증가한 추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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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1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올해 본예산보다 17억5천900만원 증가한 3조 1천684억 5천296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에는 지난 19일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됐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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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1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올해 본예산보다 17억5천900만원 증가한 3조 1천684억 5천296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에는 지난 19일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됐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 비용 61억원 ▲ 국립 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 변경비 8억원 ▲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 고양시 전 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598건 28억 원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 비용 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고 있어 관련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국비만 확정되고 경기도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시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사업 추진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사업이 재개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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