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박형식X박신혜, 이별 후유증…"로맨스 전환점"

최희재 2024. 2.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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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 이별 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JTBC '닥터슬럼프'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23일,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혀 헤어진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여정우와 남하늘이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접어든 가운데 여정우, 남하늘의 로맨스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더욱 깊어질 두 사람의 감정선을 주목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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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LL·하이지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 이별 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JTBC ‘닥터슬럼프’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23일,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혀 헤어진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여정우와 남하늘이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23일 공개된 사진은 더 이상 ‘함께’가 아닌 여정우, 남하늘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오랜만에 수술대 앞에 선 여정우가 포착됐다.

(사진=SLL·하이지음스튜디오)
여정우는 마지막으로 집도한 수술에서 환자의 죽음을 목도하고 억울한 누명과 책임을 지게 되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됐다. 수술모와 마스크 사이로 흔들리는 눈빛이 불안한 심리 상태를 드러낸다. 악몽과도 같았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의사 여정우의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정우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 밤이 되도록 잠들지 못하는 남하늘도 눈길을 끈다.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바라보는 그의 슬픈 표정이 이별의 후폭풍을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남하늘과 낯선 남자의 소개팅 현장도 담겨 눈길을 끈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접어든 가운데 여정우, 남하늘의 로맨스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더욱 깊어질 두 사람의 감정선을 주목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닥터슬럼프’ 9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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