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아슬아슬한 3년차 부부의 처가·시집살이

이하늘 2024. 2. 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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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의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처가 및 시집살이를 시작한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를 담은 드라마.

 패밀리 포스터는 퀸즈 그룹과 용두리 식구들의 단란한 식사 시간을 조명한다.

의자에 앉지도 못한 채 홀로 우뚝 선 백현우의 굳은 표정에서는 '퀸즈 그룹에 떨어진 슈퍼마켓 왕자'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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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tvN '눈물의 여왕'의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처가 및 시집살이를 시작한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를 담은 드라마. 

패밀리 포스터는 퀸즈 그룹과 용두리 식구들의 단란한 식사 시간을 조명한다. 화려함을 뽐내는 홍해인의 뒤에는 남편 백현우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의자에 앉지도 못한 채 홀로 우뚝 선 백현우의 굳은 표정에서는 '퀸즈 그룹에 떨어진 슈퍼마켓 왕자'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한다. 반면 가족도 아닌 윤은성(박성훈)이 당당히 한 자리를 꿰차고 있어 의문을 남긴다.

티저 영상 역시 퀸즈 가와 용두리 식구들은 가족들끼리 함께 밥을 먹을 때에도 극강의 온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서로의 집안에서 위화감을 풍기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이래 봬도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이라는 문구처럼 가족들 사이로 스며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tvN '눈물의 여왕'은 3월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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