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대신 바이에른? '레버쿠젠 무패' 이끄는 알론소, 투헬 후임 유력 후보

김유미 기자 2024. 2.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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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알론소를 노린다.

반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6승 2무 4패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2위로 레버쿠젠의 뒤를 추격 중이다.

영국 <더 선> 등은 올 여름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는 발표가 전해진 뒤 알론소 감독이 대체자 0순위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레버쿠젠의 독주와 알론소 감독은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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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알론소를 노린다. 알론소 감독은 이번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이끌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 유력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22경기 연속 무패(18승 4무)를 달리고 있다. 반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6승 2무 4패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2위로 레버쿠젠의 뒤를 추격 중이다.

영국 <더 선> 등은 올 여름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는 발표가 전해진 뒤 알론소 감독이 대체자 0순위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레버쿠젠의 독주와 알론소 감독은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더 선>은 "알론소는 현재 바이에른의 여름 영입 후보로 가장 유력하다. 다만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론소가 클럽에 잔류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만일 알론소 영입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주인공인 지네딘 지단 감독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바이에른의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될 것이라는 소문도 함께 전해졌다.

한편 바이에른에서 물러나는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이 물러날 예정인 리버풀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전 소속팀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토마스 투헬은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심지어 첼시까지도 새 감독을 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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