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페퍼저축은행… 최다 연패에 '후배 괴롭힘 의혹'

최문혁 기자 2024. 2.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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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한 선수가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이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해당 선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늘(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여자프로배구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23연패로 여자프로배구 역대 최다 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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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한 선수를 대상으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마치고 관중을 향해 인사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사진=뉴시스(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한 선수가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이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해당 선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구단 자체 조사 후 KOVO 고충처리센터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구단이 사후조사를 통해 직접 신고했다"며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늘(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여자프로배구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상벌위원회 대상이 된 선수는 김천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23연패로 여자프로배구 역대 최다 연패를 기록 중이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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