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주,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무릎 부상으로 귀국

황민국 기자 2024. 2.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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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축구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대표 수비수 임선주(인천 현대제철)이 무릎을 다치면서 귀국길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임선주가 훈련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여자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해제됐다. 임선주의 부상에 따른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고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대표팀은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 뒤 28일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과 맞붙는 A매치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임선주는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105경기 6골)에 가입한 베테랑 수비수로 대표팀의 수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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