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골반에 손을?”…펜디 패션디렉터 ‘나쁜 손’ 논란

서다은 2024. 2. 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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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20)과 기념 사진을 찍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패션 디렉터가 다소 과도한 신체 접촉으로 논란을 불렀다.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펜디의 2024 FW 컬렉션 패션쇼가 열린 가운데, 해당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안유진도 참석했다.

한편 안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두 번째 밀라노 방문"이라며 펜디 패션쇼 현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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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D 엑스 캡처
 
그룹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20)과 기념 사진을 찍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패션 디렉터가 다소 과도한 신체 접촉으로 논란을 불렀다.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펜디의 2024 FW 컬렉션 패션쇼가 열린 가운데, 해당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안유진도 참석했다.

안유진은 노란색과 베이지색이 어우러진 홀터넥 롱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등장했다.

그런데 안유진이 백스테이지에서 한 남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남성이 안유진의 골반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남성의 정체는 펜디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44)였다. 존스와 안유진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은 영국 매거진 i-D의 공식  X(엑스)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 담겼다.

매거진 i-D 엑스 캡처
 
사진 촬영 당시 안유진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존스의 행동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존스의 손 위치가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안유진의 팬들은 “어디서 ‘나쁜 손’이냐”, “골반을 만지는 건 무례하다”, “추행이나 다름없다”, “초면에 저런 과한 스킨십은 매너가 없는 것이다”, “사진 촬영이니 손 올리는 건 이해한다 해도 왜 쓸어올리나”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하지만 해외 누리꾼 등 일부는 “문화적인 차이”라거나 “외국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자주 셀러브리티들이 하는 포즈”라는 의견을 냈다.

한편 안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두 번째 밀라노 방문”이라며 펜디 패션쇼 현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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