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톱 10 등극→결승전 간다…장윤정 "재벌되겠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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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배아현이 '미스트롯3' 톱 10에 진출했다.
배아현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톱 10 진출에 성공했다.
그 결과, 배아현은 최종 2382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서 '조약돌 사랑', '모란동백', '애가 타' 등의 무대로 호평을 받았으며,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내며 우승 후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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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톱 10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5라운드 1차전에서 복지은과 라이벌 매치를 펼친 배아현은 최고 점수를 받으며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차전 개인 무대에서 배아현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
배아현은 “민족의 한이 정말 많이 남긴 노래다. 이 한을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1차전 1등이니 끝까지 열심히 해서 그 자리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잃어버린 30년’ 무대에서 배아현은 첫 소절부터 가슴 저릿한 감성을 전했고, 절절한 감성 꺾기로 깊은 전통의 맛을 보여줬다. 이에 출연자들은 “클래스가 다르다”, “이게 진짜 트로트다”, “전설의 무대”라며 감탄했다.
무대 후 박칼린은 “갑자기 몇십 년의 생각이 소용돌이치게 해 줬다”며 “음악의 힘이 그런 것 같다. 깔끔하게 사람 마음을 흔드는 것”이라고 평했다.
김연우는 “30여 년 동안 노래하면서 배아현 씨 같이 노래하는 분 처음 봤다. 첫 무대부터 계속 봤는데 단 한 음절도 음이 벗어나지 않는다”며 절대음감이냐고 물었다. 또 “AI인가? 너무 정확하게 부르는데 감정 표현까지 놓치지 않아 지금까지 신기한 가수”라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장윤정은 “귀가 호강해서 기분이 좋다. 배아현 씨의 방어전이지 않나. 1위를 달리고 있으면 힘이 들어가게 돼있어 더 꺾게 된다. 그런데 오히려 절제를 잘하더라”며 “할 줄 아는데 안 하는 게 진짜 무서운 거다. 배아현 씨는 노래로 재벌 되게 생겼다”고 극찬됐다.
배아현은 심사위원 점수 1100점 만점에 1080점을 받으며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깼다. 그 결과, 배아현은 최종 2382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서 ‘조약돌 사랑’, ‘모란동백’, ‘애가 타’ 등의 무대로 호평을 받았으며,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내며 우승 후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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