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에 밀린 ‘초특급 유망주’...1시즌 만에 레알 떠난다→AC밀란 임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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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초특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가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귈러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AC밀란과 같은 강력한 구단들이 귈러 임대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브라힘 디아즈의 경우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었던 공식을 반복하고 싶어 한다. 귈러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인지 알려면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를 원하는 팀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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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의 ‘초특급 유망주’ 아르다 귈러가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2005년생, 18세의 귈러는 튀르키예가 기대하는 대형 유망주다. 페네르바체 유스에서 성장한 귈러는 2021-22시즌 1군 무대에 데뷔, 3월에는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엔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 팀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주로 우측 공격수로 출전한 귈러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유럽 전역에서도 주목하는 유망한 자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향해 군침을 흘렸다. 바르셀로나, 레알, 나폴리,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그와 연결됐다. 그리고 귈러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계약 기간 6년,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7억 원). 귈러는 입단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지네딘 지단 등 레전드들과 함께 이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큰 기대를 품고 입성한 레알.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프리시즌 기간에 반월판 부상을 당한 귈러는 약 4~5개월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고 이후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데뷔전을 치르는 듯했으나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후반기에 접어든 1월에서야 데뷔전을 치른 귈러였다.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팀 내 입지를 넓히지 못한 귈러. 결국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레알을 잠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귈러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AC밀란과 같은 강력한 구단들이 귈러 임대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브라힘 디아즈의 경우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었던 공식을 반복하고 싶어 한다. 귈러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인지 알려면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를 원하는 팀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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