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 이랜드, 주장에 김영욱 임명... “승격 의지·열망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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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이랜드가 새 시즌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이랜드는 2024시즌 주장에 김영욱, 부주장에 이인재, 황태현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나란히 서울 이랜드 FC 입단 4년 차를 맞이한 수비수 이인재와 황태현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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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2024시즌 주장에 김영욱, 부주장에 이인재, 황태현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이랜드에 합류한 김영욱은 2010년 프로 입단 후 K리그 통산 321경기에 나서 22득점 31도움을 기록한 14년 차 베테랑 미드필더다. 2020년 제주에서 K리그2 최다 도움상을 받으며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2022년에는 대전의 1부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이랜드는 김영욱에 대해 “공수 양면에서의 노련한 플레이에 풍부한 경험을 더해 올해 서울 이랜드 FC의 승격 전도사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부주장으로는 나란히 서울 이랜드 FC 입단 4년 차를 맞이한 수비수 이인재와 황태현이 선임됐다.
이인재는 지난 2017년 프로에 데뷔한 후 7년간 K리그 통산 162경기를 소화한 187cm 장신 중앙 수비수다.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총 25경기에 출전해 후방 빌드업의 중심 역할을 했다.
2018년 안산에서 데뷔 후 대구를 거쳐 2021시즌 이랜드에 입단한 황태현은 탄탄한 수비와 활발한 공격 가담 능력을 바탕으로 풀백뿐 아니라 중앙수비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장 김영욱은 “올 시즌 창단 10주년을 맞아 승격에 대한 선수단의 의지와 열망이 매우 높다”라며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만큼 원팀 리더십을 발휘해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반드시 승격의 기쁨을 전해 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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