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황정음, '7인의 부활' 대본리딩 포착…아픔 잊은 열정 연기

장진리 기자 2024. 2.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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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3)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39)의 근황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오송희)은 23일 황정음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하는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황정음이 남편과 파경을 맞고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튿날, 황정음이 '열일 모드'를 가동하는 대본 리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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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제공|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3)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39)의 근황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오송희)은 23일 황정음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하는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에 이어 시즌2인 '7인의 부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공교롭게도 황정음이 남편과 파경을 맞고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튿날, 황정음이 '열일 모드'를 가동하는 대본 리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정음은 '7인의 부활' 속 인물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 극 중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를 연기한다. 특히 황정음은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하게 그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정음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 아픔을 딛고 작품에 충실한 황정음의 열정 넘치는 태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정음은 최근 남편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7인의 부활'은 3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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