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두바이챔피언십 4강행…고프는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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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3위 코코 고프(미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비옹테크는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듀티프리챔피언십 단식 8강전에서 7위 정친원(중국)을 2-0(6-3, 6-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2회전(32강전)에서, 고프는 8강전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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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3위 코코 고프(미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비옹테크는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듀티프리챔피언십 단식 8강전에서 7위 정친원(중국)을 2-0(6-3, 6-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고프는 그러나 40위 안나 카린스카야(러시아)에 1-2(6-2, 4-6, 2-6)로 역전패했다. 시비옹테크와 카린스카야는 4강전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시비옹테크의 중동투어 2회 연속 우승 가능성은 높아졌다. 시비옹테크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2회전(32강전)에서, 고프는 8강전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시비옹테크는 지난달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선 3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지난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 정상에 올랐다. 9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단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두바이 듀티프리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지난해엔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이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은 우승할 자격이 있다"면서 "오직 다음 경기(4강전)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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