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규칙은 처음본다”... 안전요원 옷으로 공 닦기→바로 옐로카드 받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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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 옷으로 공을 닦다가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이번 주에 한 EFL 스타가 팬들이 전혀 몰랐던 규칙을 어기고 기괴한 옐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한 팬은 "처음 있는 일인데 그런 이유로 카드를 받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루크 리히가 안전요원의 옷을 사용하여 공을 닦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내게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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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전요원 옷으로 공을 닦다가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이번 주에 한 EFL 스타가 팬들이 전혀 몰랐던 규칙을 어기고 기괴한 옐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위컴 원더러스는 22일(한국 시간) 브래드퍼드의 밸리 퍼레이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트로피 준결승 브래드퍼드 시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모든 팬들을 깜짝 놀래킬만한 황당한 옐로카드가 나왔다.
후반 40분 위컴 원더러스의 루크 리히가 스로인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리히는 스로인을 준비하던 중 경기장 안에 있는 안전요원의 옷으로 공을 닦았고, 곧바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규정에 따르면 스로인 전에 공을 닦는 데 사용되는 어떤 물질이나 마른 옷도 팀에 불공정한 이점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어 사용할 수 없다. EFL(잉글랜드 3부리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 규칙을 도입했으며, 경기 속도를 높이고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모든 경기에 멀티볼 시스템을 도입했다.
위컴 원더러스의 팬들은 규정에 따른 옳은 판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히에게 경고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매우 당황스러워했다. 한 팬은 "처음 있는 일인데 그런 이유로 카드를 받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루크 리히가 안전요원의 옷을 사용하여 공을 닦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내게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팬들은 이 규칙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 팬은 "리히가 옐로카드를 받았다니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게임은 정말 끝났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은 이 사건이 리히와 위컴 원더러스에게 다시 불똥이 튀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장난 같은 카드 때문에 결승전에 결장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버처의 결승골로 결승전에 진출한 위컴 원더러스는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와 4월 7일(한국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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