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와 이혼→회사 경영난 "주눅 들고 자신감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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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라이머가 지난해 이혼한 일을 언급했다.
그는 "라이머가 아픔을 이기려고 하는 건지 몰라도, 두 분(라이머와 안현모) 다 경쟁적으로 방송을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김구라 역시 이혼했음에도 방송을 열심히 했었다며 "형님이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실 때 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스러웠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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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웹 예능 '뜬다방' 1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라이머가 지난해 이혼한 일을 언급했다. 그는 "라이머가 아픔을 이기려고 하는 건지 몰라도, 두 분(라이머와 안현모) 다 경쟁적으로 방송을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김구라 역시 이혼했음에도 방송을 열심히 했었다며 "형님이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실 때 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스러웠다)"라고 치켜세웠다.
김구라는 "그럴 때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은 '쟤가 뭔가 구린 게 있으니까 찌그러져 있나 보다' 생각한다. 계속 (방송에) 나오면 '둘이 다른 문제는 없고 성격이 안 맞았나 보다'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라이머는 브랜뉴뮤직 경영난을 겪기도 했다고. 그는 "27살에 회사를 만들었는데, (최근에) 처음으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힘들어 봤다. 자신이 없어졌다. 감도 떨어지고, 의기소침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실패 없이 계단처럼 올라왔었다가 근 3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보면서 많이 주눅 들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슬픈 일이 있을 때) 가정에서 위안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안 됐다"고 거듭 이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머는 "좀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해봐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라이머는 2017년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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