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 국가대표팀 맡고파"…맨시티 8년 이끈 명장의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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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숙원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 시간)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월드컵이나 유로 같은 대회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을 맡아 훈련하고 싶다. 그걸 원한다"라고 남은 과제가 무엇이냐 묻는 말에 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서 브라질·잉글랜드·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직과도 연결됐는데, 현역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 주요 국가대항전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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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숙원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 시간)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월드컵이나 유로 같은 대회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을 맡아 훈련하고 싶다. 그걸 원한다"라고 남은 과제가 무엇이냐 묻는 말에 답했다.
2008년 FC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체스터 시티까지 커리어 내내 클럽 팀만 지도했던 그다. 맨시티와 계약은 2025년까지로, 연장 계약도 배제하진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서 브라질·잉글랜드·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직과도 연결됐는데, 현역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 주요 국가대항전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어떤 국가를 선호하냐는 질문에 그는 "누가 날 원할지 모르겠다. 국가대표팀에서 일하려면 클럽처럼 그들이 나를 원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의 트로피 진열장에는 무수히 많은 우승컵이 존재한다. 32개에 달하는 메이저 트로피를 모은 그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회 우승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트로피 수집 관점에서 생각해본 적은 없다. 이 일을 시작할 때는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생각해본 적 없다. 그저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월드컵이나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어떤 대회든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5년 후나, 10년 후, 15년 후가 될진 모르겠지만, 월드컵에서 감독을 경험해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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