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여론조사 첫날, 장동혁 "페어플레이 해야"

박기범 기자 신윤하 기자 2024. 2.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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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3일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는 페어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선 상대후보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은 당의 단합을 방해하고 국민의 정치 불신을 부추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등 전국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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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상대에 대한 과도한 비방, 당 단합 방해하고 정치불신 부추겨"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공관위 회의 단수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2.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신윤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3일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는 페어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선 상대후보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은 당의 단합을 방해하고 국민의 정치 불신을 부추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선거가 무르익을수록 우리 스스로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며 "특히 언행에 있어서 보다 조심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절한 경쟁은 발전적 논의의 윤활유가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과열되면 독이 된다"며 "우리끼리 싸우는 모습으로 국민 실망시키는 일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끝나는 날까지 비방과 정쟁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 엄정히 관리하겠다"며 "야당과도 상대에 대한 무책임한 비방과 공격보다는 발전적 정책 대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등 전국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원과 일반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결과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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